삼성, 배터리 교체 노트7에 파란색 S마크 붙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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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리콜 이후 제품에 붙일 예정의 스티커. [사진 샘모바일]

삼성전자가 배터리 발화 문제로 갤럭시노트7(노트7) 사용중지 권고를 미국ㆍ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내렸다. 또 전 세계적 리콜을 준비 중이다.

리콜 이후 시중에 판매될 노트7엔 별도의 스티커가 붙는다고 온라인 매체 샘모바일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스티커는 검은 띠가 둘려졌고, 파란색 바탕에 하얀색 박스가 들어있다. 박스엔 상품 정보가 들어있다. 또 소비자가 쉽게 리콜 이전 제품과 리콜 이후 제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파란색 S 마크를 붙여놨다.

삼성은 단말기 고유 일련번호(IMEI)를 통해 리콜 이후 제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도 공개할 예정이다. IMEI는 ‘S 마크’ 스티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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