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마무리 점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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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박세직서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SAGOC)위원장은 4일 전두환대통령에게 제10회 아시아경기대회 준비 현황을 보고했다.
박세직위원장은 아시안게임의 목표를 ①최다의참여②최상의화합③최고의성과④최적의안전⑤최대의절약등으로설정, 완벽한 대회 운영을 위한 마무리 점검에 들어갔다고 보고했다.
또 박위원장은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미수교국인 중공을 포함한 30개국이 이미 참가를 통보해와 사상 최대규모가 될것이며 범국민적 확산분위기를 배가시키기위해 8월6일 「86·88양대회참여 범국민대회」를 개최하고 7월중에 종합연습, 9월중에 개회식 시연회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밖에 박위장은 자원봉사요원5만2천2백83명중 현재 94%인 4만8천9백97명을 확보했으며 86·88양대회에 직접 소요되는 7천4백77억원중 현재까지 80%인 6천2억원을 각종 수익사업으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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