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굴러온 타이어야?…고속도로 주행 차량과 충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고속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차 위로 타이어가 갑자기 날아와 자체가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기사 이미지

사고 차량은 미국 미시간주 방면의 한 고속도로 위를 달리고 있었다. 차량에 달려있던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타이어 한 개가 고속도로 바닥 위로 한번 튕기더니 걷잡을 수 없을 만한 속도로 차 위로 날아와 충돌한다. 눈 깜짝할 사이의 순간이라 운전자도 손수 무책이었다. 앞에서 달리던 차는 급브레이크를 밟아 위기를 모면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이미지

데일리매일에 따르면 차량은 에어백이 터질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고 범퍼를 포함에 차량 앞 부분이 파손됐다.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던 케빈J는 “큰 타이어 한 짝이 어디선가 떨어져 고속도로 중간을 가로질러왔다”며 “운전자는 손이 조금 찢어지는 찰과상을 입었다”고 썼다.

한영혜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