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구역별로 개발|중심상업지구를 19개로 나눠 각종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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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30일 목동 신시가지의 중심축인 상업지역 18만3천여평을 19개 블록으로 나눠 구역별로 특성을 살려 개발키로 했다.
7천5백여∼1만5천여평 규모로 된 19개 블록은 중앙인 7·11·12·13블록에 상업업무시설을, 남북 양쪽끝에는 국제우체국·전화국등의 생활편의시설및 공공시설 등의 지구센터를 설치한다.
구청 경찰서 등의 관공서와 행정업무시설은 상업업무시설과 지구센터 중간인 14·16블록에, 공원 및 녹지공간은15·9·16블록등 4곳에 마련된다.
6블록에는 도서관·청소년센터 등의 문화복지시설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7월 한달동안 이같은 내용의 도시설계계획안을 일반에 공람, 조정을 한 후에 건설부의 승인을 받아 공식 고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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