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찔'… 256m 굴뚝 위에서 외발자전거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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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256m 높이의 굴뚝 위에서 아찔한 묘기를 선보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트르구지우 지역의 한 굴뚝에서 외발자전거를 타는 플라비오 세네스쿠(Flaviu Cernescu)의 영상을 공개했다.

스턴트맨으로 알려진 플라비오는 동료 니콜라이 이스마일(Nikolai Ismail)과 함께 보호 장비를 전혀 착용하지 않은 채 256m 높이의 굴뚝 외곽에서 외발자전거를 탔다. 그들은 굴뚝을 가로질러 설치판 가느다란 철제 난간을 점프해서 피하는 묘기를 선보이기도 하고 중심을 잡기 힘든 외발자전거 위에서 여유롭게 셀카봉으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한 손으로 철제 난간에 매달려 금방이라도 굴뚝 아래로 떨어질 것 같은 상황을 연출하기도 하며 그 위를 자유롭게 오가는 저글링도 펼쳤다.

스턴트맨으로 알려진 플라비오는 지난 2014년 11월에는 루마니아 피테슈티 지역에 있는 높이 280m 굴뚝을 맨손으로 오르면서 주목을 받고있다.

24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 영상은 현재 36만 7000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채린 인턴기자
[영상=Flaviu Cernescu 유튜브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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