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척일꾼 이강연 계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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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MBC-TV『인간시대』(12일 밤8시5분)=「어느 봄날의 이계장」. 전북 임실군청 식산과 이강연계장의 고향은 섬진댐 공사로 인해 옥천호수로 변해버렸다. 처음엔 모두 고향을 떠났던 마을사람들이 이제는 하나둘 돌아와 호수에서 어로 작업을해 생계를 잇고 있다. 이계장도 공직 이외에 훈제가공공장을 경영, 일본에 빙어를 수출하고 있다. 그는 또 최초로 밤나무 유실수·논딸기·논마늘 재배에 성공하기도 한 억척일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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