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건」패션 미·유럽 등 다시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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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한때 사랑을 받았던 카디건 (앞을 단추로 채우는 스웨터)이 다시 구미에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 여름을 겨냥한 최신 상품으로 등장하고 있는 이 카디건은 종래와는 달리 처진 어깨, 허벅지를 감쌀 정도로 길어진 길이로 스타일의 변모를 가져 온 것이 특징. 소재는 1백% 순면으로 된 니트. 의상 전문가들은 이 카디건을 착 달라붙는 바지, 플로셔츠, 납작한 발레용 구두와 함께 착용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매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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