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원침입 20대 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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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 호청량리경찰서는 16일 안상운씨(24·전공·서울 회기동60)를 강도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씨는 15일 상오 3시쯤 서울 회기동 M 미용실에 환풍기를 뜯고 들어가 서랍을 뒤지다 돈이 없자 내실에서 잠자던 종업원 김모(31) 이모(23)양 등을 흉기로 위협, 차례로 욕보인 혐의다.
안씨는 범행후 내실에서 짐을 자다 김양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김양은 경찰에서 『안씨가 코를 심하게 골면서 10분이상 깨어나지 않아 잠에 떨어진 줄 알고 인근파출소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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