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 혁명군」 창설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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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트리폴리 로이터=연합】리비아 지도자 「카다피」의 후원 하에 트리폴리에서 열렸던 한 게릴라 대표 대회가 세계 전역에서의 혁명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 군을 창설키로 결정했다고 28일 이 대회 결의문이 밝혔다.
세계 마타바 (성역) 회의에서 채택된 이 결의문은 제국주의·인종 차별주의 등을 타도하기 위한 「투쟁 혁명군」을 창설키로 결정했으며 이 투쟁 군은 리비아를 본거지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다피」를 세계 혁명의 지도자라고 지칭한 이 결의문은 그러나 투쟁 군이 어떤 형태로 조직될 것인지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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