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세계평화·정의의 표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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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KNCC) 는 21일 올해 부활절(30일)기념 메시지를 발표, 『예수의부활은 교회일치운동과 세계 속에서 교회의 책임을 다하는 원동력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고 밝혔다.
메시지는 『오늘의 시대는 진실된 약속이 무너진 시대』라고 지적하고 『교회는 세계 평화와 정의, 질서와 발전을 위한 표본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메시지는 또 정신세계의 높은 자리를 지켜야 할 교회가 물량주의에 빠져 제정신을 잃고있다고 개탄하고 예수부활을 통해 새로운 교회갱생의 기쁨과 소망을 되찾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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