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규「은」확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동경=최철주특파원】지바(천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2회 저팬컵 국제아마복싱대회 이틀째경기 (14일)에서 한국의 장종규는 플라이급준결승에서 일본의「나까모리」를 두차례 다운시키고 판정으로 제압, 결승에서 동독의「베르그」와 대결케 됐다. 또 밴텀급의 차홍선은 준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쿠타」를 2회에 RSC로 눌렀다. 그러나 웰터급의 최석만은 동독의「토리스텐」에게 2회에 기권, 탈락했다.
이로써 이 대회에 5명이 출전한 한국은 은1, 동메달3개를 확보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