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 합동훈련 팀스피리트 일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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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워싱턴=연합】한미양국은 지난달 10일 시작된 팀스피리트86 합동기동훈련의 일환으로 오는 14일부터 한반도 주변해역에서 일련의 해군합동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미국방성이 11일 발표했다.
미국방성은 미7함대가 참가한 가운데 수주일 동안 계속될 韓美합동해군훈련이 광범한 해군전략지역에서 실시될 것이라면서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전시상황을 가정, 수륙양용전술과 함께 기뢰부설· 폭발물처리 및 하역훈련등이 행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군합동훈련에는 2만8천여명의 미해군·해병대병력을 비롯,28척의 미군함과 2백15대의 미해군·해병대소속 항공기가 참가할 것이라고 국방성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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