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짜리 위폐범 인쇄공4명 검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구=연합】1만원권 위조지폐사건을 수사중인 대인중부경찰서는 28일 대구시서야동M인쇄소 종업원 전모군(19)과 서출동 B제판사 종엄원 김모(18)·전모(19)군 등 4명을 이 사건의 진범으로 검거, 통화위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지난23일 상오1시30분쯤 대구시동성노 중앙여관에서 윤락녀 이모양(30)에게 1만원권 위조지폐 4장을 주고간 20세가량 남자의 몽타지를 만들어 시내 인쇄소를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해오다 27일하오 M인쇄소 종업원 전모군을 검거, 이모양과 대질시킨 결과 범인임을 밝혀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