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달러 위조지폐 군산서 1장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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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전주=연합】17일 하오4시30분쯤 외환은행 군산지점에서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1장이 발견됐다.
이 위조지폐는 파나마 선적외항선원 박봉현씨 (25·부산시신선동1가209) 가 한화로 교환하려고 제시한 것을 이 은행 조영근대리(33)가 발견했다.
박씨는 지난1월중순 뉴기니에서 현지돈을 달러로 바꾼뒤 가지고 있다가 17일 군산항에 입항했는데 이 위조지폐는 진짜달러에 비해 표면이 매끄럽고 그림이 희미하게 그려진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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