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개폐회식 문화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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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오는 8월 21일과 31일 저녁 전 세계에 선 보여질 대구U대회 개.폐회식 문화행사들이 21일 합동연습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부 공개된다. 대구U대회조직위는 D-31일인 21일 대회 주경기장인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처음으로 개.폐회식을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U대회 개.폐회식의 공식 문화행사는 '빛의 샘' 등 개회식 5개 작품과 '나눔의 정' 등 폐회식 4개 작품 등 모두 9개 작품이다.

이들 문화행사들은 섬유패션 및 녹색환경 도시 대구와 세계인류가 하나되는 꿈을 기본 컨셉으로 기획됐다.

대회조직위는 지난 해 말 작년 부산아시안게임을 치러냈던 유경환씨에게 총연출을 맡기고 음악, 음향, 영상, 기술, 디자인 등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된 제작단을 발족시켜 작품기획을 마쳤다. 개회식 식전 공연행사인 '빛의 샘'은 신라의 건국신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해병대 1사단과 대구여자경영정보고 학생들이 출연한다.

정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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