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협력관계 증진에 일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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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세네갈을 방문하고 있는 이세기 민정당 원내총무는 「음보르」국회 제1부의장 (의장대리)와 「디오프」사회당 원내총무, 「웨인」국회외무분과위원장을 각각 면담하고 한-세네갈간의 협력 문제를 논의.
31일 현지 공관의 보고에 따르면 이 총무는 「음보르」제1부의장과의 면담에서 전두환 대통령의 세네갈 방문과 「디우프」대통령의 방한으로 다져진 양국간의 남남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자고 역설했으며, 「음보르」부의장은 『「디우프」대통령이 한국과의 교류증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하고 『이 총무가 본국에 돌아가면 전대통령에게 각별하고 따뜻한 안부를 전해 달라는 「디우프」대통령의 당부가 있었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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