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정치」홍보에 연일부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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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민정당은 「큰 정치」에 대한 대 국민 홍보에 연일 부산한 분위기.
노태우 대표위원은 31일 윤치영 회장을 비롯한 의원 동우회대표 14명을 시내 K음식점에 초청, 대화를 나눴고 장성만 정책위의장·유상호 법사위원장 등은 30일 김은호 대한변호사협회장·박승서 서울변호사협회장 등 변호사회 간부 10여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큰 정치」를 설명.
이 자리에서 변호사회 간부들은 사법시험 합격자수를 현재 3백명에서 1백∼1백50명 선으로 줄이고 재야법조인도 대법원 판사에 임명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는 후문.
한편 정순덕 사무총장은 언론인 출신의원들과 함께 「홍보 대책회의」를 열고 각종 정책 개발과 이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대책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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