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 책임제로 헌법을 바꿔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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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보수회의 이태구 회장은 31일 『헌법은 국민적 의사와 현실에 적응 될 수 있도록 고쳐져야 한다』고 전제, 『보복 없는 평화적 정권교체와 1인 독재, 장기집권을 막기 위해서는 내각 책임제를 채택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이날 무교동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우리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는 88년 정권교체며 이의 실행을 위해 선거관리내각을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회장은 또 『개헌논의 유보는 있을 수 없다』고 못박고 국회 내에서 활발한 논의를 위한 개헌식의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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