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소평 건강 악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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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로스앤젤레스지사】중공 최고지도자 등소평이 한달이상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고있는가운데 북경의 외교관들은 그가 와병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즈가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등소평의 병이 심각한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중공관리들은 등이 어느정도 건강상의 문제를 갖고 있으며 수개월간 외국방문객을 만날 생각이 없다고 외교관들에게 사석에서 말했다고 보도했다.
등은 지난해 12월14일「월터먼데일」전미부통령과 만난것을 끝으로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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