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훈기성 내일 제2국|훨체어 탄채 대국장 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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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경=최철주특파원】조치훈 기성은 독보신문이 주최하는 제10기 기성전 7번 승부 제2국에 출전하기위해 28일 상오 휠체어를 탄채 비행기편으로 시마네(도근)현 마쓰에(송강)에 도착했다
조기성의 대국 여행에는 그의 주치의인 「다께다 쓰요시」경응대병원 정형외과의사와 「소가와」(증천경자)부인이 동행했다
조기성의 왼쪽다리는 아직 수술하지 않은 상태 제2국(29∼30일)과 3국(2월5∼6일)을 치르고 난 다음 기프스를 풀고 충분한 검사를 거쳐야 수술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 병원측 설명이다. 지난 8일에 수술한 오른쪽 다리도 아직 기프스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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