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 흰 돌과 검은 돌 사이, 무궁무진 두뇌싸움 펼치는 바둑
바둑돌 하나로 딱 바뀌는 ‘국면’ 초보자도 ‘호구’ 탈출하는 ‘묘수’ 낼 수 있죠 지난 11월 8일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여자 랭킹 1위 최정 9단을 꺾고 2022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한·중 톱기사에 4연승, 이야마 유타의 이변
일러스트 김회룡 바둑은 이변이 가장 적은 게임에 속한다. 그런데 지난 2주 동안 이상한 일이 연속 벌어졌다. 먼저 일본의 최강자 이야마 유타(32) 9단이 한·중·일 국가대항전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44.7세→22세, 어려진 응씨배 4강 진출자
일러스트 김회룡 지난주 치러진 9회 응씨배 준결승에서 2000년생 두 명이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며칠 전 21세가 된 한국의 신진서와 중국의 셰커가 그들이다. 4강까지 확대해도
-
신진서 9단, 2018 바둑대상 MVP 첫 수상
2018 바둑대상 최우수기사(MVP)로 선정된 신진서 9단 [사진 한국기원] 신진서(18) 9단이 2018 바둑대상 최우수기사(MVP)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서울 마장로
-
[issue&] 문학상·음악회·바둑대회 등 문화 나눔 통해 사회 곳곳에 예술의 향기 전파
지난 9월 11일 열린 제11회 동서커피클래식 [사진 동서식품] 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은 은은한 커피 향과 잘 어울리는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
박정환 9단, 2017 바둑대상 MVP 수상
박정환 9단 [사진 한국기원] 박정환(24) 9단이 2017 바둑대상 최우수기사(MVP)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17 바둑대상에
-
[추석 특집] 한국 바둑 전설들의 명장면(하)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2~4일 바둑TV에서 방영된 '연기 대국 3인 3색'에서 '바둑의 전설' 조치훈·이창호·서봉수·유창혁 9단을 한 자리서 만나 볼 수 있었다. 이들은 한복을
-
조치훈 9단 "시니어리그 출전으로 소원 이뤘다"
조치훈 9단 조치훈(61) 9단이 시니어바둑리그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 31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7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 바둑리그 정규리그 2라운드
-
‘일본 1500승’ 조치훈 9단, 한국 공식기전에 첫 출전
일본기원 소속 기사로 활약 중인 조치훈(61·사진) 9단이 ‘2017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 바둑리그’에 출전한다. 조 9단이 세계 대회나 이벤트 대회가 아닌 국내 공식기전에 참
-
조치훈 9단, '시니어리그'로 국내기전 뛴다
조치훈 9단 [사진 한국기원] 일본기원 소속 기사로 활약 중인 조치훈(61) 9단이 ‘2017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에 출전한다. 조 9단이 세계대회나 이벤트대회가 아
-
조치훈 9단, 일본 바둑계 사상 첫 1500승
조치훈 9단. [사진 한국기원] 일본기원에서 활약 중인 조치훈(60) 9단이 일본 바둑계 사상 처음으로 통산 1500승 달성에 성공했다. 조치훈 9단은 27일 일본 도쿄 일본기원
-
“AI 기사는 사심 없어 강해 … 장고 바둑은 사람이 이길 수도”
지난 23일 끝난 월드바둑챔피언십에서 심판을 맡았던 조치훈 9단. 조 9단은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이 3연패한 건 아쉽지만 한국의 박정환 9단이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말했
-
[시론] 4차 산업혁명 시대, 바둑의 역할과 가치
손종수세계사이버기원 상무·시인 요즘 택시를 타면 가장 흔하게 듣는 말이 바닥에 이른 경기침체다. 거리를 달리며 실시간으로 서민 경제를 체크하는 택시기사들 에 의하면 지금의 경기침
-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세력이 아닌 공격대상으로 보았다
●·판윈러 5단 ○·신진서 6단7보(69~84)=우상 일대 흑의 거대 세력을 양분해 공격하려는 신진서의 모험을 보니 문득, 33년 전의 일화가 생각난다. 일본 제7기 기성 결정
-
조치훈 9단, 일본판 알파고 ‘딥젠고’에 1승 1패
딥젠고와 대국하는 조치훈 9단(오른쪽). 왼쪽은 딥젠고 개발자 가토 히데키. [도쿄=이정헌 특파원]일본 바둑계에서 활약 중인 조치훈(60) 9단이 일본 인공지능(AI)과의 3번 승
-
조치훈9단, '일본 알파고' 와 1승1패, 승패 원점으로
일본 바둑계에서 활약 중인 조치훈 9단(60)이 일본 인공지능(AI)과의 3번 승부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조 9단은 20일 도쿄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바둑 소프트웨어 ‘딥
-
[바둑 단신] 조치훈, 일본 바둑 두번째‘명예 명인’ 에 外
조치훈, 일본 바둑 두번째‘명예 명인’에조치훈(60) 9단이 일본 바둑계 사상 두 번째로 ‘명예 명인’에 올랐다. 명예 명인은 명인·기성·본인방 등 일본 7대 타이틀을 5연패했거나
-
일본 바둑계 이야마 9단 사상 첫 7관왕 올라
이야마 유타 9단일본 바둑계 1인자인 이야마 유타(井山裕太ㆍ26·사진) 9단이 사상 첫 7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일본 기전의 기성(棋聖)ㆍ명인ㆍ본인방ㆍ천원ㆍ왕좌ㆍ기성(碁聖) 등 6
-
‘전광석화’ 조훈현, 한국 바둑 절정의 순간 맛보다
1989년 조훈현(왼쪽)과 녜웨이핑이 응씨배 결승 제1국을 두고 있다. [한국기원] 1989년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회 응씨배(應氏盃) 세계대회 결승 5번기 최종국. 2대2
-
[비즈 칼럼] ‘그래봤자 중소기업’ 체념 벗어던질 때
김영학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생사가 경각인데 바둑이 대수입니까?”1986년 1월. 일본 바둑의 최강자를 가리는 기성전 첫 판을 앞두고 천재기사 조치훈에게 뜻밖의 불운이 찾아든다. 대
-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파격은 현대바둑의 일상다반사
○·장웨이제 9단 ●·김동호 4단 3보(23~27)=바둑에는 선각의 금과옥조가 많다. 그 중에 ‘세력을 집으로 만들지 마라’거나 ‘상대 세력에 가까이 다가서지 마라’는 격언이 있
-
서슬 퍼렇던 유신시절, 프로들 뭉쳐 ‘바둑 권력’에 저항
조치훈(왼쪽)이 사카타 9단과 결전을 벌이고 있다. 75년 당시 한국 바둑계는 물론 사회 전체가 조치훈의 활약에 크게 고무되었다. [한국기원]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1975년
-
혼인보 영예 사회 환원… 반상의 ‘라스트 사무라이’ 슈사이
#1. 국수(國手)라는 이름이 있다. 본래 수(手)는 재주를 뜻하니 어느 분야든 최고의 기능을 가진 이를 고대엔 국수라 했다. 요즘은 바둑에만 붙이는 이름이다. 현재 한국에서 도
-
바둑 고수들 머리 맞대도 찾을 수 없는 ‘신의 한수’
사카타 에이오(왼쪽)의 주변에 흐트러진 담배갑과 부채, 손도구 등을 보라. 대국할 때 대국자 주변은 온통 난장판일 때가 많다. [일본기원] 1935년 3월 일본. 신포석의 물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