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 선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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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지하철공사는 27일 오는 9월부터 지하철 2호선에 64량의 전동차를 증차하고 전 지하철노선 1백2개 역의 매표 및 집· 개표 등 역무 자동화를 실시키로 했다.
지하철공사는 작년 10윌 지하철3, 4호선 개통 후 연결노선인 지하철 2호선의 승객이 대폭 늘어 현재의 2백48량의 전동차로는 소화할 수 없다고 판단, 오는 9월부터 차량을 늘려 운행시간 간격을 현재의 6∼7분에서 3∼6분으로 줄인다는 것.
또 9월까지 1백2개 전역에 3천3백27대의 자동 매표기, 자동 집 개표기를 실시해 역무를 전 자동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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