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 제거하던 역무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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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26일 상오 9시25분쯤 서울 신도림동 신도림역 구내에서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던 역무원 노창성씨 (40) 가 청량리발 인천행 1318호 화물열차 (기관사 이선우·29) 에 치여 숨겼다.
노씨는 동료3명과 함께 역구내 선로에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다가 다른 역무원 둘은 화물열차가 역구내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모두 몸을 피했으나 우씨만 미처 피하지 못해 열차에 머리를 부딪쳐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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