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불합격 3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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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가톨릭대학은 27일하오 4시 전체교수회의를 열어 장애자란 이유로 불합격 처리된 권미선양(19 정신여고졸) 등3명에 대한 학교측의 최종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대학관계자들은 이날회의에서 권양 등 3영에 대한 구제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측은 대부분의 교수들이『대학이 법인 가톨릭 정신에 비추어 이들을 구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은 25일 상오 11시30분부터 교수회의를 일어 이들에 대한 구제결정을 내리려 했으나 일부 교수들이『신입생 사정은 대학고유 권한』이란 이유로 반발, 최종결정을 미루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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