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간지더타임·더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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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런던UPI=연합】영국의 유력일간지 더타임즈지와 더선지의 인쇄공 6천여명은 24일 새로운 신문제작법을 둘러싸고 경영주인 「루퍼트·머드그」 씨와 최후담판을 위해파업에 들어갔다.
이에대해 호주출신의 신문왕 「머도크」 씨는 인쇄공들의파업은 계약위반이라며 이들을 모두 해고시키겠다고 강경하게 맞서고 있다.
인쇄공들의 파업은「머도크」씨가 경영합리화를 위해 인쇄공이 덜 필요한 최신 인쇄시설을 갖춘 신사옥을 깃기 시작함으로써 발단된 것으로 양측의 대결은 6년째계속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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