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정치 참뜻 전달 힘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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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도지부 순시 및 자선 음악회 참석차 24일 광주에 내려온 노태우 민정당 대표위원은 『금년도는 매우 중요한 한해』라며 『총재가 제시하고 본인도 기자 회견에서 밝힌 「큰 정치」의 실천 방안에 대해 국민 절대 다수가 호응하고 기대를 걸고 있는 만큼 우리 참뜻을 알리는데 총력을 집중하자』고 당부.
노 대표는 『물론 일부 야당이나 일부 국민 중에는 반대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봄에 열릴 임시 국회전 한달 남짓한 기간 중 전국민적 호응을 얻을 실천 계획을 세우라』고 지시.
노 대표는 양로원 두 곳을 방문, 위로하고 올림픽조직위원회가 30억원을 특별 지원한 무등 경기장을 돌아봤는데 25일 새벽에는 교하 노씨의 선조 묘인 광주 오치마을 삼릉단을 참배. 【광주=김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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