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단골 사이트] 임용빈 (주)이에프이(옛 해피랜드) 대표이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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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1990년 해피랜드를 출시한 이래 매년 지속적 성장을 이뤄 한국을 대표하는 유아복의 명가로 자리잡기까지 무엇보다 신속한 정보습득과 이를 적절히 현재와 미래에 접목시키는 능력이 필요했다.

최신 패션과 유통, 그리고 업계 및 소비자 정보를 한발 앞서 습득해 남들보다 한발 앞서 경영에 활용하는 것이 실제 결과에서는 2~3배 이상의 효과로 나타났다.

9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인터넷의 정보가 양과 질적인 면에서 제약이 적지 않았기 때문에 패션 정보의 습득을 섬유신문이나 전문잡지 등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불과 수년 사이에 인터넷의 정보량은 무한에 가까워졌고, 또 정보의 신속성도 타 매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져 요사이 나는 상당량의 경영정보를 인터넷에서 찾고 있다.

삼성디자인넷(www.samsungdesign.net)은 국내 최대의 온라인 패션정보 사이트로서, 국내외 패션 및 디자인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단연 돋보이는 사이트다.

삼성디자인넷에서는 트렌드, 마케팅 정보, 각종 뉴스 및 리포트 등 수십만 건의 텍스트 및 이미지 리서치 자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큰 도움이 될 만한 사이트라고 생각한다.

특히 마케팅, 소매, 스타일, 뷰티, 섬유산업, E-biz와 리크루팅에 이르기까지 매일매일 일목요연하게 업데이트되는 뉴스 덕분에 별도의 신문을 보지 않더라도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다.

이와 함께 삼성경제연구소의 회원제 사이트인 SERICEO(www.sericeo.org)도 거의 매일 방문하는 나의 단골사이트 중 하나다. 이 사이트는 산업동향과 경제전망, 그리고 경영이론까지 기업의 CEO라면 꼭 알아야 할 지식과 상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 건강.심리.재테크.문화소식은 물론 골프 이론까지 알려줘 재충전을 위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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