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건강축제’ 22~23일 대구스타디움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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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대구시 수성구가 오는 22∼23일 대구스타디움 야외공연장에서 ‘수성건강축제’를 연다.

40개 병·의원, 건강체험관 운영
물리치료·추나요법 등 체험도

건강축제에는 경북대병원·동산병원·영남대병원 등 대학병원과 수성구에 위치한 효성병원을 비롯해 40개 병·의원과 의료단체가 43개의 테마별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현장에는 검진존·힐링존·한방존이 설치된다. 검진존에서는 갑상선·폐기능·골밀도·백내장 검사를 해준다. 힐링존을 찾으면 물리치료나 걷기자세 교정을 받을 수 있다. 한방존에서는 추나요법과 아토피에 도움이 되는 비누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축제 첫날에는 수성구보건소 직원들의 난타공연과 강진·배일호 등 트로트 가수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앞서 이날 오후 6시에는 주민 1000여 명이 참가하는 ‘한방 건강걷기 대회’도 열린다.

수성구 관계자는 “건강축제는 지역 의료기관과 의료단체들이 주민의 건강을 무료로 돌봐주는 행사”라 고 말했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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