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면 죽는다. 영 정부서 경고문 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영국 정부는 청소년 흡연 인구의 계속적인 증가를 우려, 『흡연은 당신의 목숨을 빼앗는다』라는 등 현재 보다 훨씬 강도 높은 경고문을 담뱃갑에 인쇄하는 방안을 비롯, 다각적인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71년 담뱃갑에 경고문을 가장 먼저 삽입한 나라인 영국은 그 동안 세계적인 금연 추세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 왔으나 최근 그 역할을 미국에 빼앗긴 데다 청소년층의 흡연 인구가 부쩍 늘어나자 보다 강경한 방법을 모색하게 된 것.【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