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옷 잘 입는 「카롤린」 공주 동생 「스테파니」는 가장 못 입는 여인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모나코의 「스테파니」 공주는 세계에서 가장 옷을 못 입는 여성에, 그녀의 언니 「카롤린」 공주는 세계에서 가장 못을 잘입는 여성에 선정됐다고.
미국의 저명한 패션 디자이너 「블랙웰」씨가 선정한 옷을 못 입는 여자에는 「스테파니」 공주에 이어 영국의 여배우 「조앤·콜린즈」, 팝스타 「마돈나」 「티나·터너」 등이 각각 2, 3, 4위를 차지했다. 「블랙웰」씨가 「스테파니」를 옷을 못 입는 여자 10명 중 1위로 선정한 이유는 『그녀의 유니섹스(남녀 공용)의상은 목욕탕에서나 입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고.
한편 「카롤린」 공주에 이어 옷 잘입는 여성에는 「다이애너」영 황태자비, 「낸시」여사, 소 공산당 서기장 부인 「라이사」 여사 등이 선정됐다고.【로이터연합=본사특약】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