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황병일등 2명 빙그레에 트레이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는 15일 좌익수 황병일(26)와 신인 임순태(영남대)를 신생 빙그레이글스에 금전트레이드하기로 했다.
건국대시절 사이클히트를 기록했던 황은 작년시즌 후보선수로 9게임에만 출전, 10타수 1안타를 기록했었다.
빙그레는 황을 1천8백만원, 임을 1천2백만원을 주고 받기로 했다.
한편 삼성은 2차지명한 좌완투수 곽현대를 예약금 연봉 각1천1백만원으로 스카웃했다. 곽은 군산상을 거쳐 오는 2월 동국대를 졸업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