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의 메달박스로 지목되고있는 한국유도가 서울세계선수권대회이후 3개월만에 세계무대에서 다시 실력을 재평가받게됐다.
대한유도회는 오는 11, 12일 프랑스와 일본에서 열리는 파리오픈과 쇼리끼컵국제대회에 대표선수들을 나누어 출전시켜 전력을 점검한다.
쇼리끼컵에는 고오베유니버시아드 금메달리스트인 윤용발 (65㎏·유도대), 조형수 (71㎏· 상무)를 비롯, 제2의 하형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정호 (95㎏·동아대)등이 출전하는데 모두가 일본선수들과 맞붙게되어 사실상 아시안게임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있다는 점에서 큰의의가 있다.
◇쇼리끼컵선수단
▲단장=이홍종 ▲코치=장은경 ▲심판=김정행 ▲선수=최승섭 (60㎏·유도대) 윤용발(65㎏·유도대) 박정희(71㎏·유도대) 조형수 (78㎏·상무) 김승규 (86㎏·유도대) 유정호 (95㎏·동아대) 김건수(95㎏이상·동아대)
◇파리오픈 선수단
▲단장=송학준 ▲코치=설영윤·이상식 ▲선수=윤진화(60㎏·영남대) 이경근(60㎏·쌍용) 안병근 (71㎏·유도대) 이결화(78㎏·포항상공회의소) 박경호(86㎏·유도대) 김두환(95㎏·상무) 김익수(무제한·동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