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에 미끄러진 포니|봉고점검 운전사 역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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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5일 상오9시30분쯤 서울청파동3가72 주택가 골목길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봉고차를 점검하던 운전사 소재운씨(26·서울대흥동45)가 빙판길에 미끄러진 포니승용차(운전사 조병선·33) 에 치여 숨겼다.
사고는 소씨가 봉고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아 차 밑에 들어가 엔진을 점검하고 나오는 순간 조씨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소씨를 덮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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