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농업인에게 한 달간 ‘사랑의 새참’ 전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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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응모 받아 농업인과 가족에게 사랑의 새참을 가져다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 SG한국삼공]

SG한국삼공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진행한 ‘농촌에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전했다.

SG한국삼공

‘농촌에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는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농업에 관련된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의 취지는 현장에서 땀 흘리는 농업인의 사연을 응모 받아 농업인과 가족에게 직접 사랑의 새참을 가져다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벤트는 SG한국삼공 기업 PR 페이지에서 진행됐다. 사연 이벤트 외에도 빈칸 채우기, 소문내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이벤트 실시 이전부터 라디오 광고와 더불어 농업 관련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사전 홍보를 통해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SG한국삼공은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에서 감동어린 사연으로 뽑힌 본상 수상자와 사연 당사자에게 사랑의 새참과 함께 푸짐한 상품을 지난 5월에 모두 배달했다. 상품을 배달하는 이동 경로는 여주·창녕·김제 등 전국 지역이었다. 이번 이벤트는 농업인 가족을 둔 국민이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만큼 전국 각지에서 감동의 사연이 모두 100여 건이 넘게 들어왔다. 심사결과 금상을 받은 사연은 아버지의 딸을 향한 걱정의 마음을 담은 사연이, 은상에는 남편을 위한 아내의 사랑과 위로의 사연이 선정됐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바쁜 생활로 인해 농업에 대한 관심과 고마운 마음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시기에 진행한 이번 이벤트에서 다시 한 번 농업인에 대한 지지와 감사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SG한국삼공은 이번에 전해진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농업인에게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당선작 사연 공모자 영상과 이벤트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감동의 영상은 SG한국삼공 홈페이지( 30agro.co.kr/promote-campaign/39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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