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중산층 호응 얻도록

○‥‥올 들어 처음 열린 6일의 민정당 확대 당직자 회의에서 노태우 대표 위원은 『올해도 대화 노력을 경주해나가되 특히 식자층과 중산층의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
노 대표는 국정 연설을 위한 연두 국회소집과 관련, 『국정 연설은 국민에게 잘 전달되는데 의의가 있는 것이 아니냐』라면서 『혹시 야당 측에서 조건 없이 국회에서 국정 연설을 듣겠다면 그때는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피력.
정순덕 사무 총장은 『오는 8일부터 중앙당·시도지부 지구당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 1천명을 취업시킬 예정』이라고 보고.
한편 이세기 총무는 대야 접촉문제와 관련, 『현재로서는 만날 계획이 없어 언제 만나게될지 모르겠다』면서 『또 만나더라도 특별히 나눌 정치적 대화 거리도 없다』고 소극적인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