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3척침몰 선원10명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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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8일하오 각 해상에 폭풍이 몰아쳐 어선3척이 침몰하고 l척이 표류, 모두 10명이 실종됐다.
▲8일하오9시쯤 강원도 명주군주문민항소속 제3신영호(17·89t·선장 김오근·46)가 명태잡이를 마치고 귀항중 주문진항동쪽 방파제를 들이받고 침몰, 타고있던 선주겸 기관장 김일출씨(38·주문진12리)등 6명이 실종되고 선장 김씨등 3명은 구조됐다.
▲8일 하오8시쯤 경남 울산시일산동 울기등대앞 해상에서 오징어잡이어선 월광호(86t·선장 정명섭·52)가 실종됐다.
이 어선에는 선장 정씨 및 선원인 정씨의 동생재석(43)·병석(40)씨등 3형제와 선원 박용식씨(50·일산동162)등 4명이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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