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서비스대상] 전 임직원 ‘하루 60분’ 현장에서 고객과 대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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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이덕연 대표·사진)이 ‘2016 한국서비스대상’ 고속버스 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금호고속

금호고속은 1946년 택시 2대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 고속버스 813대, 직행버스 447대 등 총 1260대로 202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1995년 중국에 진출해 9개 지역에서 500여 대의 차량으로 100여 개 노선을 운행 중이다. 2007년에는 베트남, 2008년에는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관광(전세)버스사업, 자동차부품 판매사업 등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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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은 현장60과 고객님 기억하기 등을 통해 ‘고객행복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 금호고속]

금호고속은 ‘고객행복경영’을 최고의 경영 가치로 삼고 있다. 고객행복경영은 모든 일을 고객 본위로 더 편리하게, 더 안전하게, 더 친절하게 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고 성과를 얻어내는 지속적 실천시스템이다. 고객행복경영의 대표적 활동은 ‘현장60’ 활동이다. 전 임직원이 하루 60분 이상 영업 현장에 나가 업무를 지원하고 고객과 대화를 통해 고객 본위의 개선사항을 즉시 시정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활동이다. CEO가 주재하는 ‘아름다운 행복경영 다짐회의’에서는 VOC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고객 본위로 개선한 업무 프로세스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고객행복경영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호고속은 또 사고·도중고장·고객불만이 없는 경영을 펼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으로 ‘3-ZERO’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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