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희, 「한국 현대피아노음악」연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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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파아니스트 박은희씨(24·사진)가 한국작곡가들이 올해 발표한 창작곡만을 연주하는 「한국현대 피아노음악」연주회를 28일 하오7시 호암아트홀에서 갖는다.
연주곡목은 백병동의 『소나타-소노르』, 이영자의 『소나타』, 강석희의 『소나타-바하』, 박준상의 『35개의 아리랑 변주곡』.
한국창작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박씨는 지난해 20세기 현대음악만으로 독주회를 갖는 등 개성적인 연주활동을 펴오고 있다.
서울대음대대학원, 미 맨해턴 음대를 졸업했으며 맨해턴 음대 피아노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했다.
지난해엔 한국음악팬클럽선정 「이달의 음악가보」 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한양대음대 출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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