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목포서해국도|30km 내년중에 포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서해안지방 개발촉진을 위해 인천에서 목포에 이르는 서해안국도(약 4백km)중 아직 미포장된 구간30km(반월∼발안 22km·금강하구둑주변 8km) 를 내년중에 포장할 계획이다.
김성배건설부장관은 최근 국회예결위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포장이 끝나면 서해안국도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도 6차 5개년계획상에 반영하는 문제를 한번 검토해보겠다』고답변했다.
현재 인천∼반월∼발안∼온양∼예산∼대천∼장항∼김제∼부안∼고창∼무안∼목포로 이어지는 서해안 국도를 4차선으로 확장하려면 약4천억∼5천억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정되는데 재원마련이나 투자우선순위등의 문제가 있어 건설부는 아직 기획원과의 협의를 위한 시안도 마련하지않은 상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