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한중일 종교지도자 종교대통합 평화회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27일 경기도 HWPL 평화연수원에서 `한중일 종교지도자 종교대통합 평화 회의`가 열렸다. 아시아 종교인 120여 명이 참석했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27일 오후 2시 경기도 HWPL 평화 연수원에서 ‘한·중·일 종교지도자 종교대통합 평화 회의’를 열었다. 불교·도교·유교 등 아시아 종교인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의 김남희 대표는 “종교인의 가치는 후대에 구원의 세상을 남기는 데 있다. 오늘을 계기로 지구촌 종교가 서로 하나 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빛과 빛이 만나면 더 큰 빛을 만들 듯 서로 싸우고 정치에 편승하지 말고 우리 종교인 빛 비추고 소금의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금강선원의 혜거 스님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는 고조된 긴장 속에서 평화를 갈망하고 있고 이런 갈등은 비단 한국만의 상황이 아니다”며 “반드시 평화가 이뤄지고 전쟁이 사라진 아름다운 지구를 후세에 전하는 대화합의 세상이 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