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 심포지엄 개최

한국과 일본의 의료기기와 제약 산업 동반성장을 모색하는‘제1회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심포지엄’이 2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회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제약협회(KPMA)와 일본제약협회(JPMA)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 이하 협회)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미영 치료재료실장, 소수미 약제등재부장 등 관련산업 당국자와 함께 일본 후생노동성의 국장급 고위 당국자가 참여해 양국의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심포지엄에선 한일 의료기기산업의 정부정책과 의료기기산업 현장의 품질관리시스템 등 상호간의 관심주제에 대한 세미나와 토론이 진행됐다. 협회에서는 국제교류위원회 김주영 부위원장(GE헬스케어 이사)이 ‘한국의 GMP 규정’을, 이어 보험위원회 이상수 부위원장(메드트로닉코리아 상무)의 ‘한국의 의료기기 보험제도’, 윤리위원회 백경윤 위원(한국테루모 차장)의 ‘의료기기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및 부정부패법’ 등에 대한 발표와 설명이 이어졌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홍순욱 상근부회장은 “이번 한-일 공동 심포지엄과 같은 양국의 협조를 통해 이루어지는 행사가 앞으로 많이 개최돼 한국과 일본 상호간의 시장 접근성 개선과 의료기술 협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기기사]

·"전동칫솔에 앱 연결했더니 플라그 더 잘 제거돼" [2016/06/27] 
·삼성서울병원, 국내 첫 인공심장 클리닉 선봬 [2016/06/27] 
·나도 혹시 음식중독? [2016/06/27] 
·"B형 간염 치료, 이젠 장기전 준비할 때" [2016/06/27] 
·[인사] 서울시 보라매병원 [2016/06/27] 

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