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상 최대의 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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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일본동경에 본점을 둔한 고리대금회사의 무쓰시지점에 25일 여러명의 강도가 침입, 현금 5억엔(약 20억원)을 털어가는 일본사상최대의 거액강도사건이 발생했다고.
경찰은 이들 강도가 시손님을 가장하고 침입, 상담을 벌이는 척 하다가 강도로 돌변, 종업원들을 끈으로 묶은 뒤 현금및 회사의 예금통장과 인장을 홈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범인들은 무쓰시의 한 은행에서 2천만엔(8천만원)을 인출, 현금 4억8천만엔(19억6천만원)을 동경 및 고오베(신호)의 은행 3군데에 송금한뒤 약 30분후 모두 찾아 달아났다는 것.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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