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등 7개 지역 택지개발 예정지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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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부는 23일 서울 문정동· 가락동 일부, 부산 덕천동·구포동 일부 등 전국 7개지역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새로 고시된 택지개발예정지는 모두 주공이 사업시행자가 되어 땅을 매수, 공영개발방식으로 오는 86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국민주택건설용지와 임대주택용지로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지난 81년 이후 지금까지 정부는 모두 39개 도시· 1백14개 지구· 2천4백 만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 이중 절반정도를 이미 택지로 조성해 공급했거나 현재 조성사업중이다.
이번에 지정된 택지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넓이).▲서울=문정· 가락· 장지동 일대 (42만평) ▲부산=덕천·구포동 일대 (6만평) ▲대구=범물· 지산동 일대 (22만평)▲광명시=하안· 철산동 일대(65만5천평) ▲대전시=판암동 일대(3만3천평) ▲광주시=우산·문흥동 일대 (3만3천평) ▲울산시=달동일대(7만5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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