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맘스 특화 설계’ 중심 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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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은 올 하반기 경기도 평택시 신촌지구 5개 블록에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모두 4567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전 가구가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우선 오는 7월 3개 블록에서 전용면적 59~84㎡ 2803가구를 먼저 분양할 계획이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는 차별화된 ‘맘스 특화 설계’가 가장 큰 강점이다.

이 아파트는 우선 단지 안에 주부들의 자기개발·취미생활·친목·휴식 등을 위한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들이 단지 안에서 자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키즈캠핑파크, 어린이 물놀이터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다 평택 최초로 강남 대치동 명문학원을 옮겨와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수서발 고속철도(SRT) 평택지제역(가칭)이 연내 개통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평택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약 20분대 출퇴근 가능해진다. 이 아파트는 또 단지 주변에 쌍용자동차 공장과 평택 종합 물류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을 두고 있는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다. 앞으로 삼성반도체 단지 등 대기업 산업단지까지 조성되면 배후 주거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분양가는 인근 동삭지구나 소사벌지구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031-651-7733

김영태 기자 neodel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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