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식 등 3명 메달권에 육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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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부산=한천수기자】제3회 아시아 요트경기가 25일 최종 6차 레이스를 벌인 뒤 이날 하오 폐막된다.
5개 종목에 걸쳐 5차레이스까지 끝난 24일 현재 한국은 1인승 종목에 강세를 보여 옵티미스트급에서 이문식(양평국수중)이 종합순위 2위(벌점 24·7), 박종우(대전서중)가 3위(벌점 46·4), 레이저급에서는 정홍제(여수수전)가 2위(별점 25·4), 박길철(일반)이 4위(벌점 31·1)를 마크하고 있다.
이로써 한국은 최종일레이스에서 이변이 없는 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벌어진 레이저급 4, 5차 레이스에서 정홍제는 각각 4위와 3위로 골인하는 바람에 라이벌「슬리스티안토」(인도네시아·벌점 14·7)에게 1위를 빼앗겼고 종합순위 3위인 「다까사와」(일본·벌점 25·7)와도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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