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최하는 GCS(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사업자로 2016년 5월 24일, 기계건설공학연구자를 위한 연구자 포탈사이트 '기계·건설공학연구정보센터(MATERIC)'가 선정 되었다.
콘텐츠산업진흥법을 근거로 하는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제도는 이용자가 신뢰하고 쉽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사이트를 발굴하여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기계·건설공학연구정보센터(MATERIC)는 한국연구재단 전문연구정보활용사업으로 1997년 특성화장려사업으로 시작하여 2013년 전문연구정보센터 활용사업으로 재선정되면서 건설분야를 포함하여 통합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기계·건설공학 지식정보의 중심”이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기계·건설공학 연구에 필요한 기초 자료에서 전문적인 자료까지 다양한 정보를 수집가공하여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약 2천명의 교수와 만 2천명의 연구원, 만 4천여 명의 대학원생들을 포함하여 현재 9만 5천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기계공학분야의 최대 연구자 포털 사이트이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기초 연구에 필요한 각종 문헌정보(국내학술지 논문, 해외학술지 번역정보, 기술보고서 등)과 연구동향정보(M-Terveiw, 해외학술대회 참관기, 학술행사 취재기, 실험실 소개), 공학 용어사전, 물성치 테이블, 가상실험 등의 특성화 DB와 학술대회 동영상, 세미나 동영상 등의 여러 강좌 동영상 서비스를 비롯하여, 기계공학과 건설공학의 학술행사, 학회 및 연구비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구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와 장비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2016부터는 신진연구자 인터뷰를 새롭게 개설하여 젊은 유망 과학자들의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이들 서비스들은 연구재단 사업으로 전부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이번 콘텐츠 제공서비스 품질 인증마크 획득은 센터에서 제공하는 웹 서비스 중이 제공하는 콘텐츠 품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석 센터장(부산대학교 공대학장)은 “이번 콘텐츠 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한 것은 제공하는 정보와 콘텐츠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 보다 높은 품질의 콘텐츠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