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함께 직원 공채 신세계 21일 채용박람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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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신세계그룹이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년 2차 상생채용박람회’를 연다. 지난해 9월 처음 시작한 상생채용박람회는 이마트·신세계조선호텔 등 신세계그룹 주요 계열사들과 협력회사들이 함께 진행하는 채용박람회다. 구직자들의 호응이 커 올해부터는 채용박람회를 연 3회씩 진행한다. 지난해 2월엔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는데, 오는 21일엔 서울, 오는 10월엔 대구에서 진행된다.

이번 서울 채용박람회에는 신세계백화점·스타벅스·신세계DF 등 16개 계열사가 참여하고, 협력 회사로는 프라다코리아·부루벨코리아·메가박스 등이 참여한다. 박람회에는 100여개 업체의 인사 담당자들과 일대일 상담은 물론, 취업 컨설팅과 이미지 메이킹 상담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구직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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