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B 런던총책 허위망명 가능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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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 로이터=연합】소련비밀경찰 (KGB) 런던총책「고르디예프스키」가 진짜로 망명했는가 하는 의문이 미국의 정보사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미 중앙정보국 (CIA) 전고위관리인 「빅터·마르체티」씨는 서방세계에 망명한 소련간첩중 최고위관리로 알려진 「고르디예프스키」가 서방세계에 허위정보를 유포하도록 KGB가 계획적으로 망명시킨 간첩이 아닌가 하는것을 서방의 대간첩기관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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