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참전비 건립 미재향군인들 다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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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한국동란 참전 미군들로 된 1천3백명의 미재향군인들은 「모든 사람들을 울릴수 있는」 한국전 참전비를 세우겠다고 다짐.
이들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은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처럼 소란을 떨지 않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보면 눈물을 흘릴 그런 기념비를 만들겠다』고 선언.
이들은 이 기념비 제작에 필요한 경비5백만달러 (44억원)를 모금 중에 있는데 이같은 기념비 제작은 『모든 사람들이 한국전에서 희생된 과거를 망각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와서』라는 설명. 【UPI=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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