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남경 등 도시서 일군참략 사진전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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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남경을 비롯한 중공내 주요도시에서는 당중앙의 지시로 『일본군의 침략 사진전』이 열리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일본정부의 교과서 왜곡에 대한 거센 비판도 광범위하게 일고 있다고.
사진전에서는 특히 남경대학살 등의 잔학한 현장사진을 전시, 천인공노할 일본군의 만행을 규탄하고 『옛일을 결코 잊어서는 안되며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계를 게을리해서도 안될 것』이라고 국민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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